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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 투자일지 -2 (2024. 12. 17.)

ISA 중개형 계좌로 투자한 지 3주 정도 지났다. 국내상장 나스닥 100 ETF를 적립식으로 매수하려고 했으나! 요즘 나스닥이 너무 불장에다 신고가를 몇 번이나 갱신하고 있기 때문에 매수를 많이 못했다. 많은 유튜버들이 금액 상관없이 무지성 적립식 매수가 방법이라고 하긴 하던데 지금은 너무 탐욕 구간인 것 같아 잘 손이 안간다. 그래서 매수는 잘 못했고 현금으로 보유하면서 지켜보고 있는 중이다. 과연 매수 기회는 올 것인가. 웃으면서 보내주게 될 것인가. -현재 계좌-

투자일지 2024.12.17

ISA 투자일지 - 1 (2024. 11. 29.)

ISA 중개형 계좌를 개설한 지 3일째다. 그동안 '3년이나 돈이 묶이는데?', '해지할 때 다 팔아야 한다던대?'라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앞으로도 개설할 일 없을 줄 알았다..... 그런데!!! 먼저 시작한 친구가 만기 3년을 채우고 해지를 하니 돈이 꽤 모였다는 얘기를 듣고 바로 개설해버림 계좌를 트고 나니까 뭘 살지 고민 많이 되더라 S&P 500? 배당주? 나스닥? 고민 끝에 나스닥으로 가기로 결정!! 해지할 때 주식을 다 팔아야한다는 점에서 배당주는 별로인 것 같아서 3년 적금이라고 생각하고 공격적이게 나스닥으로 가기로 했다. 현재 여윳돈이 많지 않아 매달 20~30만원씩 넣고 굴려보려 한다.  앞으로 일지로 남겨봐야지 과연... 3년 후에 내 계좌는? -현재 계좌-

투자일지 2024.11.29

~적(的)

~적(的) 사전적으로는 ‘그 성격을 띠는’, ‘그에 관계된’, ‘그 상태로 된’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이다. 도덕적, 경제적, 정치적 등등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한다. 하지만 이런 표현이 없어도 되는 상황에서도 굳이 쓰고 있다! 예를 들어 사회적 현상 → 사회 현상 경제적 문제 → 경제 문제 로 써도 아무 문제가 없다. 꼭 필요한 경우에는 ~적을 써도 되겠지만 굳이 없어도 될 때는 쓰지 않는 게 좋다.

사수소 불작불성 자수현 불교불명

비록 작은 일이라 해도 하지 않으면 이루어지지 않고 자식이 아무리 총명해도 가르치지 않으면 현명해질 수 없다. -명심보감- 처음부터 위대하게 시작되는 일은 없고 처음부터 위대하게 태어나는 사람도 없다. 작은 일이라도 충실히 함으로써 큰 일에 다가갈 수 있다.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오늘부터라도 각자 목표에 다가가기 위한 작은 일부터 시작하면 어떨까 "노력이 성공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성공한 사람은 노력을 했다."

결제 결재

1. 결제 증권 또는 대금을 주고받아 매매 당사자 사이의 거래 관계를 끝맺는 일 우리가 흔히 물건을 사고 값을 지불할 때 쓰는 말은 결제다. 예문1: 마트에서 장을 보고 카드로 결제했다. 2. 결재 결정할 권한이 있는 상관이 부하가 제출한 안건을 검토하여 허가하거나 승인함 회사에서 상급자에게 허가를 받는 것은 결재다. 예문1: 사장님께 결재 서류 올리세요.

같은 / 같이 띄어쓰기

1. 같은 형용사 '같다'의 활용형이기 때문에 앞말과 띄어 쓴다. 예문1: 너 같은 사람은 처음 본다. 예문2: 여행은 하와이 같은 곳으로 가고 싶다. 2. 같이 '같이'는 조사일 때와 부사일 때 띄어쓰기가 다르다. 2-1 조사인 경우는 붙여 쓴다. 예문1: 밥 먹을 때는 귀신같이 안다. 예문2: 집이 얼음장같이 차다. 2-2 부사인 경우는 띄어 쓴다. 예문3: 나랑 같이 가자. 예문4: 집안일은 부부가 같이 하는 것이다. '같은'은 띄어 쓴다고 외우면 된다. '같이'는 명사 뒤에는 붙여 쓰고 나머지는 띄어 쓴다고 생각하면 어느 정도 된다.

지각심리학(시각)

우리는 오감, 특히 시각을 이용해 세상을 인식하고 받아들인다. 그렇다면 시각은 세상을 정확히 보고 있을까? 답은 아니다! 우리의 시각은 있는 사물을 수동적으로 보기만 하지 않는다. 능동적으로 선택/ 왜곡하여 인식한다. 다음은 시각이 세상을 능동적으로 인식한다는 예시이다. 첫째, 보이지 않는 고릴라 실험 https://youtu.be/5125PFt_TwA?si=lOYzuKnn1zk-0lt1kkwon 유튜브 공을 패스하는 횟수에 집중하다 보면 고릴라가 지나가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한다. 시각은 우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하는 것에 주의를 기울여서 인식하기 때문이다. 둘째, 카니자의 삼각형  위 그림을 보면 우리는 검정색으로 분명히 존재하는 선과 도형 안에서 존재하지 않는 삼각형을 인식한다. 어떻게 보면 하얀 ..

~로서 / ~ 로써

1. ~로서 자격/지위의 뒤에 붙여 사용하는 격 조사 예문1. 사람으로서 그런 행동은 안 된다. 예문2. 모임장으로서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2. ~로써 수단/방법, 원료/재료의 뒤에 붙여 사용하는 격 조사 예문1. 내 감정을 글로써 설명하겠다. 예문2. 올해로써 10년차가 됐다. 자격이냐 수단이냐에 따라 구분하시면 됩니다. 한 번 외워두시면 편해요~~!!

역행자 - 자의식 해체

조금 늦었지만 역행자를 읽었다. 작가 본인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자유를 얻는 7단계 인생 공략법을 담고 있는 책이다. 그중 내가 끌리는 건 1단계 자의식 해체 단계다. 나는 자의식이 센 편이다. 남들이 보기엔 그리 잘나지 않고, 가진 것도 없지만 어렸을 때부터 가장 소중한 것은 자신이고, 믿을 수 있는 사람도 자신뿐이라고 생각했다. 무언가를 도전해서 실패했을 때 자의식이 상처 받는 게 싫어서 새로운 도전, 시도를 하지 않고 살아왔다. 해낼 수 있을 정도가 되는 일에만 도전했고 그 일들을 해내면서 '이 정도면 잘 산다.'고 그동안 자위하며 살았다. 자의식 과잉은 사는 데 별 도움이 되지 않음을 깨달았다. 알을 깨고 나오라는 상담사님 말씀처럼 이제 더 높은 시야를 가져야 할 때가 왔다. 만약 이 글을 읽는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