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줄 좋은 글귀 6

사수소 불작불성 자수현 불교불명

비록 작은 일이라 해도 하지 않으면 이루어지지 않고 자식이 아무리 총명해도 가르치지 않으면 현명해질 수 없다. -명심보감- 처음부터 위대하게 시작되는 일은 없고 처음부터 위대하게 태어나는 사람도 없다. 작은 일이라도 충실히 함으로써 큰 일에 다가갈 수 있다.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오늘부터라도 각자 목표에 다가가기 위한 작은 일부터 시작하면 어떨까 "노력이 성공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성공한 사람은 노력을 했다."

구일신 일일신 우일신 (苟日新 日日新 又日新)

구일신 일일신 우일신 (苟日新 日日新 又日新) - 대학 - "진실로 하루를 새롭게 하고 날마다 새롭게 하고 또 나날이 새롭게 하라" 중국 은나라 탕왕이 세숫대야에 새견호고 날마다 마음속으로 새겼다는 글이다. 진정한 변화를 원한다면 진실한 마음으로 해야 하고 날마다 새롭게, 중단하지 않고 끝까지 계속 해야 한다. 변화는 인내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포기하지 않아야 한다. 내일이면 2023년 11월도 끝이고 , 곧 2024년이 온다. 매년 새해 목표를 한두개 쯤은 세울 것이다. 작심삼일로 끝나지 않게 우리도 매일 볼 수 있는 곳에 "구일신 일일신 우일신"을 새겨놓고 보면 어떨까.

사사 당사어정성지시 거신 의거어독후지지 -채근담-

"일에서 떠날 때는 마땅히 전성기 때 물러나야 하고 몸을 둘 때는 홀로 뒤처진 자리에 두라" - 채근담 -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면 떠날 때를 생각해야 한다. 명예와 재물에 취해 그 자리에 집착하다보면 결국 밀려나게 되고, 그 퇴장은 아름답지 않을 것이다. 집착은 추하게 만들 뿐이다. 떠날 때를 알고 떠나는 자는 모두의 축복 속에서 물러날 수 있을 것이다. 들어갈 때와 물러설 때를 아는 지혜가 필요하지 않을까.

기언지부작 즉위지야난 (其言之不怍, 則爲之也難)

그 기 / 말씀 언 / 갈 지 / 아늘 부 / 부끄러워할 작 / 곧 즉 / 할 위 / 갈 지 / 잇기 야 / 어려울 난 '자신이 말하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으면, 그것을 실천하기는 어렵다' 말을 쉽게 함부로 하는 사람, 말만 하고 행동하지 않는 사람을 경계해야 한다. 자신의 말한 것을 꼭 지키는 사람은 쉽게 말할 수 없고, 쉽게 약속할 수 없다. 우리도 지키지 못할 말을 쉽게 하고 있진 않는지 되돌아 보자.

기소불욕물시어인 (己所不欲 勿施於人)

나 기 / 바 소 / 아닐 불 / 하고자 할 욕 / 말 물 / 베풀 시 / 어조사 어 / 남 인 '내가 하고자 하지 않는 바를 남에게 베풀지 말라' 논어에 나오는 구절이며, 내 좌우명이다. 청소, 설거지 하기 싫다고 남편/아내에게 서로 미루면 안된다..... 내가 하기 싫은 일으면 남도 하기 싫을 테고 서로 미루다 보면 싸움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