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 6

공매도

공매도 신용거래에 있어서 주권을 가지고 있지 않거나 혹은 가지고 있더라도 그것을 사용하지 않고 타인으로부터 주권을 빌려 행사하는 매도를 말한다. 예를 들면 A종목을 갖고 있지 않은 투자자가 하락을 기대하고 매도 주문을 먼저 낸다. 만약 며칠 후 결제일에 주가가 떨어지면 그 만큼 이득을 보게 된다. 사실 이해가 잘 안가긴 한다.... 없는 주식을 빌려서 먼저 팔고 나중에 갚는다니....

사이드카

사이드카 증시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요소로, 선물시장의 급등락에 따른 현물시장의 혼란을 막는 장치 요즘 공매도 금지에 따라 주가가 오르면서 연일 사이드카가 작동되고 있다. 사이드카는 블랙먼데이 사태를 계기로 서킷브레이커와 같이 생겨난 제도이다. 발동요건은 선물상품 가격이 코스피 전일 종가 대비 등락가가 5% 이상, 1분 이상 지속될 때와 코스닥 전일 종가 대비 등락가가 6% 이상, 1분 이상 지속될 때 발동된다. 발동 후 5분이 지나면 자동해제 되며 1일 1회에 한해서만 발동이 가능하다. 또한, 주식 시장 매매 종료 40분 전에는 발동할 수 없다는 특징이 있다. 요즘 같은 장에서는 FOMO에 빠지지 말고 신중하게 대응하자.

카테고리 없음 2023.11.08

베블런 효과

베블런 효과 가격이 오르는데도 일부 계층의 과시욕이나 허영심 때문에 수요가 줄어들지 않는 현상 요즘은 조금 덜 해졌다곤 하지만 여전히 경기가 안좋음에도 명품 매장에는 아직도 웨이팅을 할 정도로 사람이 많다고 한다. 명품 브랜드들이 1년에도 몇 번씩 가격 인상을 하고 있는데도 말이다. 일반적으로 가격이 오르면 수요가 줄어들지만, 가격이 올라도 수요에 변화가 없거나 오히려 더 많아지는 현상 이 현상을 베블런 효과라 한다. 한정팜 마케팅은 이런 베블런 효과를 더욱 부채질하는 전략이다. 지금이 아니면 더 이상 구할 수 없다는 말이 소비욕구를 자극해서 구매로 이어지게 만드는 것이다. 과시욕이나 허영심이 공부, 독서쪽으로 발현되게 할 순 없을까?

서킷브레이커

서킷브레이커 주식시장에서 주가가 갑자기 급등락하는 경우 시장에 미치는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주식매매를 일시정지하는 제도 1987년 블랙먼데이 사태 이후 도입된 장치로, 우리나라는 1998년에 도입하였다. 3단계로 이루어져 있으며 코스피나 코스닥 변동폭이 전일 종가 대비 8%(1단계), 15%(2단계), 20%(3단계) 이상이 된 상태가 1분 간 지속되는 경우 주식시장의 모든 종목의 매매가 중단된다. 우리 인생에도 서킷브레이커 같은 안전 장치가 있다면...

공유지의 비극

공유지의 비극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공공자원은 사람들의 남용으로 쉽게 고갈될 수 있다는 이론 미국의 생태학자 개릿 하딘(Garrett Hardin, 1915 ~ 2003)이 1968년 사이언스지에 기고한 논문에 나오는 내용이다. 길거리에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은 자기집 거실이어도 똑같이 쓰레기를 버릴까? 공공화장실이나 공원에 쓰레기가 수북히 쌓여있는 모습은 누구나 본 적 있지 않은가. 사람은 '내 것'이 아니닌 것은 함부로 하는 경향이 있다. 환경문제가 심각한 요즘 돌아볼 문제라고 생각한다.

대체재 / 보완재

대체재란 서로 같은 효용(만족)을 얻을 수 있는 재화를 말한다. 쉽게 말하자면 꿩 대신 닭의 관계에 있는 재화라고 생각하면 된다. 예시) 소고기 - 돼지고기 / 커피 - 차 / 쌀 - 밀 보완재란 함께 사용함으로써 하나의 효용을 얻을 수 있는 재화를 말한다. 쉽게 말하자면 바늘과 실의 관계에 있는 재화로 보면 된다. 예시) 빵 - 버터 / 커피 - 시럽 / 자동차 - 휘발유 우리 인생에서도 대체재가 아닌 보완재가 될 수 있는 사람을 만나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