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괜찮으면돼

사람들에게 착! 달라붙는 메시지를 작성하는 방법 두번째는 의외성이다. 듣는 이의 추측 기제를 망가뜨려 사람의 이목을 끌어야 한다. 놀라움, 허를 찌르는 메시지는 사람의 관심을 자극하고, 메시지에 잡아두는 힘이 있다. 이것은 놀래키는 것에만 초점을 두라는 소리가 아니다. 놀라움에만 초점을 맞추면 속임수가 될 수 있다. 지식의 공백을 자극해 호기심을 유발시켜라. 사람은 자신이 어떤 것을 모른다는 사실을 알려주면 그 공백을 채우려 하기 때문이다. 이미 존재하는 지식을 통해 지식의 공백을 강조할 수 있다. 낱말풀이에 한 글자도 완성돼 있지 않은 낱말과 몇 글자가 이미 제시된 낱말 중 어떤 것을 더 풀려고 노력하는가? 미국의 51개 주 중10개만 아는 사람은 나머지 41개를 알려고 하지 않지만, 45개를 아는 사..

어떤 메시지는 사람들에게 바이러스처럼 전염되지만, 어떤 메시지는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요즘 한창 이슈되는 사건 뉴스 기사는 몇 시간 전에 봤어도 방금 만난 친구에게 얘기할 수 있다. 하지만, 5분 전 읽은 경제 뉴스 기사는 읽자마자 설명하라고 해도 하지 못한다. 방금 든 예를 보면, 사람들에게 착 달라붙는 메시지(스틱 메시지라 한다.)가 따로 있는 듯하다. 만약 이런 메시지가 존재한다면, 그 메시지는 선천적으로 만들어진 것인가, 아니면 후천적으로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인가. 이 물음에 대한 해답을 에서 찾을 수 있다. 의 저자는 사람들에게 잘 전달되는 메시지에 대해 연구했다. 연구 결과 스틱 메시지에는 공통적인 특성 6가지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첫번째 특성은 단순성이다. 단순성은 메시지를 쉬운 말..

- 브랜딩의 시작 브랜딩의 시작은 이름 짓기(naming)이다. 세상에 존재하는 생명, 사물에는 모두 이름이 있다. 세상에 존재하기 위해, 사람들에게 존재를 알리기 위해서는 우선 이름이 있어야 한다. - 브랜딩의 끝 브랜딩의 끝은 고객에게 고착개념을 형성하는 것이다. 추구하는 브랜딩의 의미를 소비자의 머리 속에 넣어 고착시키는 과정이다. 고착개념화가 되면 소비자는 큰 고민 없이 자동으로 구매로 이어진다. 커피하면 스타벅스가 생각나듯이 말이다. 또, 상품이 비싸거나 구매과정에 조금 불편한 점이 있더라고 계속 구매하게 된다. - 브랜딩이란? 브랜드의 이미지를 관리하는 일을 말한다. 우리 누구나 여러 브랜드를 관리 중이다. 본인 이름 석자, 출신 학교, 속한 단체 등 알게 모르게 브랜딩을 한다. - 브랜딩을 ..